아주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은 종종 신체적,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게 됩니다. 이러한 충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기도 하지만, 방치할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같은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죠. 세월호 사건과 벌써 2년이 지났지만 이태원 참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면서, 생존자와 목격자, 유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트라우마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요. 생각만으로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행동 지침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보려는데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트라우마의 다양한 증상
갑작스러운 사고나 재난을 겪은 후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히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는 사건의 기억이 자주 떠오르거나 꿈속에서 반복되는 침습적 증상인데요. 이러한 기억을 잊으려는 과정에서 회피하거나 무감각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각성이 되거나 불안감이 커지는 심리적 변화도 자주 나타나죠.
신체적으로는 불면증이나 피로감, 그리고 식욕 저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때로는 반대로 폭식을 하기도 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두 가지 이상 지속되고, 한 달 이상 이어진다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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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우마 증상:
- 신체적 변화:
- 불면증
- 몸의 떨림
- 피로감
- 식욕 저하
- 폭식
- 소화불량
- 심장박동이 빨라짐
- 활력 저하
- 심리적 변화:
- 불안
- 공포
- 분노
- 절망감
- 지나치게 예민해짐
- 악몽
- 죄책감
- 비현실감
- 증상이 두 가지 이상 나타나고 1개월 이상 지속되면 PTSD로 진단 가능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주의사항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혼자서 고통을 감내하려 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는 것은 스트레스를 더욱 키우게 되죠. 또한, 술이나 담배와 같은 중독성 물질을 통해 괴로움을 잊으려는 시도는 오히려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그리고 갑작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자책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다독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런 작은 변화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트라우마를 악화할 수 있는 행동:
- 혼자 있는 것: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빠질 수 있음
- 자책: 사건의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면 깊은 우울감이 생길 수 있음
- 술이나 담배에 의지: 중독성 물질로 괴로움을 잊으려는 행동은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음
- 사고와 관련된 정보에 몰두: 경험한 사고에 지나치게 집중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음
- 사고 관련 요소를 무조건 피하는 것: 관련된 것들을 피하는 것은 트라우마를 강화할 수 있음
트라우마 완화에 효과적인 방법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배려와 함께 본인의 의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안정감을 찾고, 무엇인가에 몰두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장 핵심적인 것은 자신의 힘든 상황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입니다. 필요할 경우,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주변인들은 생존자의 상태를 잘 살펴주고, 고통이 지속될 경우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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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적 고통 완화에 도움이 되는 행동:
- 심호흡, 복식호흡 등 안정화 기법: 호흡을 깊게 하여 긴장을 완화함
-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 유지: 안정적인 생활 패턴이 회복에 도움
-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힘든 상황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응원함
- 주의 분산시키기: 새로운 활동이나 흥미로운 일에 몰두하여 부정적인 생각 차단
-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 요청하기: 이해해 줄 사람들과의 대화로 지지 경험
-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역할:
- 생존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고통을 이해하려고 노력함
-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며 행동하기
- 현재 상태에 관심을 가지고 보살피기
-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정보나 조언 제공하기
마치며
트라우마는 우리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인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하지만, 주변의 지지도 큰 도움이 됩니다. 고통을 혼자 감내하기보다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심호흡 같은 안정화 기법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이 필요하죠.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결국 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Q & A
Q1: 트라우마란 무엇인가요?
트라우마는 강렬한 사건이나 재난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신체적 및 정신적 상처를 의미하며, 이러한 충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기도 하지만 방치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Q2: 트라우마의 주요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트라우마의 증상으로는 사건의 기억이 반복되거나, 불면증, 피로감, 식욕 저하 등이 있으며, 심리적으로는 불안, 공포, 지나치게 예민해지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Q3: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피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요?
트라우마를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으로는 혼자 지내기, 자책하기, 중독성 물질에 의지하기, 사고 관련 정보에 몰두하는 것 등이 있으며, 이러한 행동은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Q4: 트라우마 완화를 위해 어떤 행동이 도움이 되나요?
트라우마 완화에는 심호흡과 같은 안정화 기법, 규칙적인 생활,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5: 주변 사람들은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을 어떻게 도와야 하나요?
주변 사람들은 생존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현재 상태에 관심을 기울이며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